'한류 스타' 류시원이 결혼에 대한 속내를 고백했다.

3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류시원은 "2년 전부터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었다. 2010년 꼭 결혼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올해로 39살이 된 류시원은 "일본에서 전국투어를 하면 콘서트도 전회 매진되고 정말 행복다하. 하지만 아무도 없는 정막한 집에 들어오면 회의감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어 류시원은 "그런데 극중 이미지 때문에 많은 분들이 여자가 많을 것이라고 오해한다. 나는 10년 지기 친구들이 제발 여자를 만나라고 할 정도로 만나는 사람이 없다"며 "진정으로 사랑하는 나만의 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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