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류시원이 결혼에 대한 속내를 고백했다.

류시원은 3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 "요즘 들어 가정의 생각이 절실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년 전부터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었다"며 "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2010년에 꼭 결혼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류시원은 "여배우들과 함께 연기했던 드라마 속 이미지 때문에 내가 여자가 많을 것이라고 오해하는 것 같다"며 "10년 지기 친구들이 제발 여자를 만나라고 할 정도로 만나는 사람이 없다. 진심으로 사랑하는 나만의 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류시원이 일본생활과 콘서트를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져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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