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가장 출근하기 싫을 때는 월요일 아침이고 절반이상이 출근때문에 거짓말을 해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1천45명을 대상으로 출근하기 싫을 때는 언제인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68.9% 응답자가 '월요일 아침'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더 자고 싶을 때(30.5%),눈·비 올 때(24.9%), 하기 싫은 미팅이나 PT가 잡혔을 때(20.8%)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출근하기 싫어 거짓말한 횟수는 '한두 번'이란 답변이 63.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서너번'이 27.5%, '대여섯번'이 5.5%, '일곱 번 이상'이 3.7% 순이었습니다. 거짓말이 들통난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없다'는 답변이 77.9%, '있다'가 22.1%를 차지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