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곡물가격 변동의 대안..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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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진로에 대해 지난해 공격적인 물량판매로 인한 효과는 4분기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8천원을 제시했다.
김성훈 연구원은 "하이트맥주와의 통합영업망 구축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는 점에서 향후 성장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내 막걸리 판매량 증가로 자회사 진로재팬을 통한 지분법이익 성장세도 향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주요 국제 곡물가격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이에 관련된 국내 음식료 업체들의 마진 회복은 당분간 지연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수입원자재 비중이 높은 CJ제일제당과 농심의 마진 축소 압박은 갈수록 심화될 것으로 보이는 반면 곡물가격 변동성에 덜 민감한 업체인 진로와 하이트맥주는 곡물가격 변동성 보다는 점유율 회복 등을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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