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저축은행(은행장 김건식)이 지난해 1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6월 결산법인 MS저축은행의 이같은 실적은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33.1% 늘어난 것이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8.19%를 기록했다.

김건식 은행장은 “PF대출 부실 등으로 저축은행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큰 폭의 이익을 기록했다”며 “대구지역 최대 우량저축은행으로서 다음 회기에는 BIS 비율 8.85% 이상, 부실여신비율 6.2% 이하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