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래 조달청장<사진>은 2일 오후 충북대학교에서 대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화 3.0 시대와 진로선택’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에서 노대래 조달청장은 세계화의 심화, 트위터 등 쇼셜 네트워크(Social Network)의 확산, 기술 융·복합화(Convergence) 등 새로운 경쟁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대학과 학생들에게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노 청장은 우리사회가 ‘공정사회’로 나가야 하는데, 구제금융을 받은 은행의 대규모 보너스 지급(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著) 등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학생들과 ‘공정’의 개념과 무엇이 옳은 것인지에 대해 토론한다.

청주=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