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61사단은 오는 9월8∼10일 인천과 경기 부천, 고양, 파주 등지에서 예비군 동원 훈련인 2010 쌍용훈련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부대측은 “쌍용훈련 기간 주야간 예비군 동원에서 부대 편성, 전면전 대비 방어작전 수행에 이르는 훈련을 하고 동원과 작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할 예정이다”면서 “이를 위해 병력과 장비가 도로로 이동하고 공포탄을 발사하게 된다”면서 시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또 이 기간 총기를 갖고 있거나 군 부대의 위치를 묻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은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032)502-2113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