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신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농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정책의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오늘 오후 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쌀의 과잉재고 해소와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쌀 관세화에 대해서는 농업인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밖에도 유 장관은 "안정적인 수산자원 확보를 위해 수산자원 관리 전문기관을 설립하고 여성농업인 육성정책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