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부품전문 업체인 크루셜텍이 KOTRA 월드챔프 프로젝트 기업 선정 소식으로 강세로 마감했다. 30일 크루셜텍 주가는 지난 주말에 비해 2200원(10.28%) 오른 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트라(KOTRA)는 국내 중견기업을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월드챔프 프로젝트를 시행하면서 크루셜텍 등 5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년 3월말까지 추진되며, 메디슨(의료기기), 트렉스타(아웃도어용품), 수산중공업(유압프레이커), 미래나노텍(재귀반사필름), 크루셜텍(모바일기기 입력장치) 등 5개사가 참가한다. 이번 월드챔프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코트라와 공동으로 해외마케팅 애로사항 진단과 목표 해외시장별 해외마케팅 로드맵을 작성하는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