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8.29 10:18
수정2010.08.29 10:18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29일 광화문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더 이상 누가 돼선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오늘 총리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어 "일부 의혹에 대해 억울하지만, 모두 내 부덕의 소치"라며 "무엇보다 자신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