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의 석유화학 계열사인 KP케미칼이 홍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키스탄 국민들을 돕기 위해 1억5천만원의 성금을 파키스탄 정부에 전달했습니다. 파키스탄은 지난 7월부터 계속된 폭우와 홍수로 지금까지 1천6백여명이 사망하고 2천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고 있으며 KP케미칼은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 지역에 해외자회사인 롯데파키스탄PTA를 운영하는 인연으로 이번 지원이 이뤄졌습니다. 허수영 케이피케미칼 대표는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파키스탄 국민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덜고 재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