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기술 전문기업 바이오니아가 글로벌 마케팅 담당 이사인 빈센트 프레지오소(Vincent R. Prezioso) 생물학 박사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세계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프레지오소 박사는 올 2월 바이오니아의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위해 미국 현지법인을 통해 영입한 인물로 그동안 마케팅과 브랜드 전략 개발, 주요 대리점 발굴과 전략적 제휴 추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이번 프레지오소 박사의 부사장 승진를 통해 바이오니아는 세계 굴지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와 특허 라이선스 프로젝트 등이 급물살을 타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이오니아 박한오 대표이사는 이번 인사에 대해 "프레지오소 박사가 바이오니아에 합류한 이후 지난 6개월동안 회사는 커다란 변화를 보였다"며 "바이오니아의 전략적인 위치 확보와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