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여성 힙합듀오 블랙리스트의 메인보컬 '루시'가 배우 '이준기'의 육촌동생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얼마전 데뷔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른 블랙리스트의 메인보컬 '루시'의 고모할머니가 배우 '이준기'의 어머니로 '루시'와 '이준기'가 육촌지간임이 알려졌다.

'이준기'의 어머니가 '루시'의 할아버지와 남매지간인 것. 친인척들이 외국 생활을 많이해온터라 연락이 뜸했던 탓에 '루시' 또한 얼마전에야 이 사실을 알았다고 한다.

'루시'는 "고모할머니(이준기의 어머니)와 통화를 해 조만간 군복무를 하고있는 오빠(이준기)에게 면회를 가기로 했다"며 "평소 좋아하던 스타이기전에 육촌오빠라는 사실에 만남이 더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블랙리스트는 랩퍼 '치타'와 메인보컬' 루시'로 이루어진 여성 힙합듀오로 다른 걸 그룹들과는 다르게 보이쉬한 외모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완벽한 라이브와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블랙리스트의 타이틀곡 ‘STOP’은 영국 유학파 출신의 신예 작곡 팀 24K의 작품으로 사우스 힙합 (South Hiphop) 스타일의 곡이며 물질 만능시대에 여자의 진실한 사랑은 돈으로 얻을 수 없다는 내용을 담아냈다.

또한 살인미소 김재원과 멋진 장병으로 변신한 이동욱이 진행하는 국군방송 라디오 프렌즈 FM(96.7Mhz) '주고 싶은 마음, 듣고 싶은 얘기'에서 매주 수요일 마다 '해석남녀' 코너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