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경상흑자 58.8억달러.. 역대 두번째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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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제수지가 발표됐는데 흑자가 전월보다 늘면서 사상 두번째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신은서 기자!
지난달 경상수지는 흑자규모가 전월의 51억달러에서 늘어난 58억8천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특히 선박과 반도체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수출이 월간 기준 최대치로 집계되면서 수출에서 수입을 뺀 상품수지도 사상 최대치인 73억8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서비스수지는 16억6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는데요,
서비스수지는 사업서비스 등 기타서비스 지급이 줄었지만 여름휴가와 방학 등으로 지급이 늘면서 전월과 비슷한 16억6천만달러를 적자를 냈습니다.
지난달 자본수지는 순유출 규모가 전월 12억3천만달러에서 5천만달러로 축소됐습니다.
해외 채권 발행과 외국인들의 국내 채권 및 주식 투자가 증가하면서 증권투자에서는 전월 18억9천만달러 순유입에서 86억3천만달러로 유입 규모가 커졌습니다.
반면 직접투자는 해외직접투자가 늘어나면서 순유출 규모가 전월 4억7천만 달러에서 19억달러로 확대됐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