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주가가 또다시 1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25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LG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2.86% 내린 9만8600원을 기록중이다. LG전자 주가는 8월 중순 이후 외국인의 매수가 이어지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전일인 24일 외국인은 매도세로 돌아섰고, 오늘 역시 매도에 나서고 있다. LG전자 주가 하락에는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며 TV 수익성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 아이폰4가 본격적으로 국내 예약판매에 들어가면서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는데 비해 여전히 LG전자의 스마트폰 전략에 대한 시장의 불신이 남아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