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근무환경인 스마트워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KT가 밝혔는데요. 국내 중소기업들도 이 시장에 속속 뛰어들 전망입니다. 휴니드테크놀로지가 KT와 제휴를 체결하며 스마트워킹센터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진출합니다.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휴니드테크놀로지가 스마트시티, 스마트워킹센터의 대표적인 사업자 KT, 시스코시스템즈 모두와 제휴를 체결하며 이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듭니다. 이와 관련해 휴니드테크놀로지는 KT와 스마트시티,스마트워크센터 관련 최근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휴니드가 시스코의 스마트시티 장비 관련 국내 독점 유통업체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휴니드를 통해 KT와 시스코와의 협력이 강화된 것으로도 해석이 가능합니다. 휴니드는 시스코시스템즈의 영상장비인 텔레프리즌스 국내 독점 유통권,(ATP)을 이미 확보했습니다. 텔레프리즌스는 스마트시티, 스마트워크센터 구축을 위한 핵심장비로 영상변환솔루션 코덱과 고해상도 마이크로폰, 특수 공간 오디오 등 여러분야의 IT기술의 집합체입니다. 스마트워킹센터 구축을 대대적으로 선언한 KT는 기간망과 통신서비스로 분야에서는 국내 대표 기업이지만, 텔레프리즌스를 기반으로 영상회의 원격진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시스코와의 협력이 필요한 상황. 이 과정에서 KT는 시스코의 국내 독점 유통사 휴니드를 협력사로 선정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휴니드는 스마트시티와 스마트워킹센터 분야에서 KT와 시스코시스템즈의 협력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습니다. 한편 휴니드는 텔레프리즌스 장비 관련 앞으로 시스코시스템즈의 국내 독점 유통권을 기반으로 LG유플러스 등 다른 IT사업자들과의 제휴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