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분할을 앞두고 신고가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23일 오전 9시30분 현재 CJ오쇼핑은 전일 대비 2.85% 오른 13만원에 거래중이다. 장 초반에는 신고가 13만200원을 찍기도 했다. CJ오쇼핑 주가 강세는, 27일 인적분할에 따른 거래정지를 앞두고 거래정지 이전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신증권은 이날 오전 보고서를 통해 인적분할 이후, CJ오쇼핑의 홈쇼핑 부문과 미디어 부문의 합산 시가총액이 분할 전보다 커질 수 있다며 목표주가 15만2천원, 거래정지 이전 매수를 추전한 바 있다. 또 거래정지 기간에 경쟁사인 현대홈쇼핑의 상장도 앞두고 있어 이점 역시 긍정적이라고 평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