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부분유료화·신작게임 효과 가시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트레이드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만4천원을 유지했다.
이종원 연구원은 "예상을 웃돈 2분기 영업실적과 매출 추이를 반영해 2010년과 2011년 영업이익 예상치를 기존대비 각각 4.2%, 19.5%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2011년 EPS 전망치가 기존추정치 대비 다소 높아졌지만 상승폭이 크지 않고, 2010년 EPS 전망치가 리처드 게리엇 과련 일회성 손실비용 처리에 따라 감소했기 때문에 기존 목표주가는 그대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차기작인 블래이드&소울과 길드워2가 유료화되기 전까지는 기존 게임 라인업을 통한 실적변화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2010년 신작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임에도 리니지1의 부분유료화 효과가 매분기 연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리니지2와 아이온에 대한 부분유료화 계획이 하반기에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 신작게임인 블래이드&소울과 길드워2가 해외 현지에서 기대게임 1위를 확고하게 고수하고 있어 하반기에 접어들수록 신작게임의 상용화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