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경제TV가 갤럭시S와 같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앱을 내놨습니다. 아이폰에 이어 또한번 금융 앱 수위 자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성태 기자입니다. 기자> 이용은 간단합니다. 폰 화면의 ‘마켓’에 접속해 ‘한국경제TV’를 검색하고 다운로드 받으면 곧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료는 없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안드로이드 OS의 강점인 멀티태스킹입니다. 화질 좋은 스마트폰으로 한국경제TV 생방송을 시청하는 동시에 화면 하단에서는 증권 커뮤니티인 ‘증권톡’이나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VOD 서비스는 지나간 방송을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돼 있으며 종목 시세를 직접 조회하고 시장 지수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새로 선보이는 증권톡은 실시간 댓글도 가능합니다. 한국경제TV 앱을 이용하면서 스마트폰의 다른 기능도 쓸 수 있습니다. 생방송을 라디오로 시청하면서 스마트폰의 이메일을 보거나 인터넷 검색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한국경제TV앱은 갤럭시S는 물론이고 갤럭시A, 모토로이, 넥서스원 등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모든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9월초부터는 T스토어에서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는 생방송 시청과 증권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빠르면 연말부터는 직접 스마트폰에서 트레이딩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중입니다.” 지난 3월 아이폰에서 서비스한 한국경제TV 앱은 서비스 초반 금융분야 다운로드 1위까지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번 안드로이드 앱도 눈에 띄는 멀티태스킹 기능과 함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경제TV는 앞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넘어 바다폰, 윈도모바일 폰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갤럭시탭과 같은 태블릿PC에서도 손쉽게 한국경제TV를 만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WOW-TV NEWS 박성태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