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호남지역 합동IR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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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주최한 충청.호남지역 우량상장기업 기업설명회에서 유전자 진단 기업 바이오니아가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실리콘웍스는 무상증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현석 기자입니다.
국내 바이오벤처 1호 기업인 바이오니아가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다국적 기업과 제휴 체결을 위한 물밑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연내 협상을 타결하면 전 세계 시장에 향후 3년간 5천대 이상의 유전자 진단기기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파생되는 진단시약 매출까지 감안하면 2013년 매출 1천억원 달성은 무난하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이사
“우리 같은 장비를,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기업을 찾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술 축적에 중심으로 많은 연구비를 투자해 진행해왔다면 앞으로는 본격적인 세계시장 진출하는 성장기가 될 것 같습니다.”
게이트웨이 생산업체 뉴그리드는 LG유플러스 등 신규 고객 발굴을 통해 올해 매출 2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국내외 통신장비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도 강화한다는 경영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성재 뉴그리드 전무
“(삼성전자와) 해외수출 참여해서 하고 있고, 일본의 경우 독자적으로 글로벌 벤더와 협력을 체결해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아이폰 수혜주인 실리콘웍스는 무상증자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충청과 호남지역 10개 우량 상장기업이 참석한 이번 합동 기업설명회에는 국내외 증권사와 투자자문사, 언론 등 1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WOW-TV NEWS 조현석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