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오늘(20일) 올해 하반기 타운홀 미팅을 열고 임직원들이 회사의 현안과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회사 강당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김영민 사장은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며 “2009년은 우리에게 크나큰 시련을 안겨줬지만 뼈를 깎는 노력으로 적자의 터널을 벗어났다”며 “적극적인 자세와 시나리오 경영을 통해 미래를 대비하자”고 말했습니다. 타운홀 미팅은 CEO가 전사적인 현안에 대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한진해운은 지난해 김영민 사장 취임 이후 열린 경영을 목표로 매분기마다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진해운은 지역본부가 위치하고 있는 해외에서도 로드쇼를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