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가, 美 경기실적 악화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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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국제 구리가는 미국 경기지표 악화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날 3M 기준 구리 선물가는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전일대비 톤당 85달러(1.15%) 내린 73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구리가 하락세는 미국 고용지수 및 제조업지수가 부진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미 노동부는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전주대비 1만2000 명 증가한 50만 명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필라델피아 연방은행은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8월 필라델피아 연준지수가 마이너스 7.7라고 밝혀 플러스 성장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집었다.
이에 조달청 측은 알루미늄 등 전기동보다 수급이 느슨한 일부 품목은 이미 이평선을 하향 이탈, 구리도 추가적인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
이날 3M 기준 구리 선물가는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전일대비 톤당 85달러(1.15%) 내린 73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구리가 하락세는 미국 고용지수 및 제조업지수가 부진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미 노동부는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전주대비 1만2000 명 증가한 50만 명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필라델피아 연방은행은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8월 필라델피아 연준지수가 마이너스 7.7라고 밝혀 플러스 성장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집었다.
이에 조달청 측은 알루미늄 등 전기동보다 수급이 느슨한 일부 품목은 이미 이평선을 하향 이탈, 구리도 추가적인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