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오늘 오전 경제금융점검회의(서별관 회의)를 소집해 이란 국영은행인 멜라트은행 서울지점에 대한 제재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멜라트은행 서울지점에 대한 구체적인 제재 수위와 함께 제재 착수시 원유수급 차질 등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한 대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최근 이란문제가 급박해지면서 오늘 아침으로 예정된 G20 점검회의에 앞서 서별관 회의를 겸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