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연예 기획사인 JYP가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두 회사는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민찬입니다. 엔씨소프트와 JYP가 글로벌 공략을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두 회사는 게임과 연예인의 공통 분모인 창의성을 바탕으로 시너지 창출을 위한 협력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올 초부터 게임 속에 연예인의 캐릭터나 노래가 등장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두 회사는 단순히 특정 게임과 연예인의 만남을 넘어선 회사 대 회사라는 측면에서 포괄적인 제휴를 한다는 것입니다. 게임 유저와 연예인 팬층이 10대에서 20대로 나이대가 비슷하고 놀이 문화나 취향에 공통점이 있어 협력을 통한 시너지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걸그룹인 MISS A의 차기 활동을 비롯해 2AM, 2PM 과도 공동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형준 엔씨소프트 개발 수석 "엔씨소프트와 JYP가 CREATIVE 제휴로 만난 것입니다. 유저분들께서는 스스로 MISS A가 되서 춤도 추고 노래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게임 내 노래와 춤, 의상을 접목하는 것을 넘어서 게임 내 캐릭터를 이용한 오디션과 같은 가상세계에서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 계획입니다. 더불어 글로벌 진출도 기획 단계부터 협력해 게임과 가수가 함께 윈윈 할 수 있는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두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새로운 글로벌 놀이 문화를 창조한다는 계획입니다. WOW-TV NEWS 김민찬입니다. 김민찬기자 mc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