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용 광학필름 및 윈도우 필름 제조업체인 상보가 소형 백라이트 유닛용 프리즘시트 관련 특허권 취득으로 급등세를 보였다. 19일 상보 주가는 전일대비 1200원(11.71%) 오른 1만1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가격제한폭인 1만17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상보는 이날 공시를 통해 소형 LCD의 휘도 및 시야각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형 백라이트 유닛용 프리즘시트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명에 따른 소형 백라이트 유닛용 프리즘시트는 집광층을 이루는 다수의 프리즘 패턴이 최적화된 크기와 꼭지각을 가짐으로써 Curl 현상이 방지되고 휘도 및 시야각이 향상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