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큐스앤자루는 19일 최대주주인 ㈜자루컴퍼니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총 20만9500주(0.99%)를 장내 매수했다고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측 보유지분은 기존 19.50%에서 20.4%로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모든 사업영역이 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미래가지 투자 및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차원에서 지분을 늘리게 됐으며 추후 지속적인 지분매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큐스앤자루의 대주주 지분확대는 지난 10일 이남욱 각자대표가 회사 주식 21만주를 추가취득한 후 8일만에 이뤄졌다.

한편 지난 3월 이남욱 각자대표 체재로 재출발한 이큐스앤자루는 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익을 집계한 결과, 전년동기대비 각각 163%, 114% 성장 해 흑자로 전환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