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 범죄가 늘면서, 또래의 자녀를 둔 직장인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가 있는 직장인 1천7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86%가 '어린이 대상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높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이러한 불안감은 맞벌이를 하는 직장인이 외벌이보다 높았고, 여자아이가 있는 직장인이 남자아이가 있는 직장인보다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