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고객패널제도 5년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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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422명이 참여하는 고객패널제도를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70여명에서 패널 수가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활동기간도 4개월에서 8개월로 연장됐습니다.
고객패널제도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일반고객을 패널로 직접 참여시켜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제도로 교보생명은 2006년부터 5년째 이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고객패널들은 설문조사나 토론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때로는 일반고객으로 가장(미스터리 쇼퍼)해 컨설턴트의 상품 판매역량, 고객응대 수준 등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합니다.
특히 올해 고객 패널들은 ‘은퇴와 노후생활보장’을 주제로 30~40대의 노령에 대한 인식과 준비 실태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됩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패널제도는 24시간 핫라인과 마찬가지”라며 “고객과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으로 빠르게 의견을 들을 수 있고, 깊이 있는 대화로 고객들의 진심을 보다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