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대표 손광익)가 오는 20일, 청량리관을 오픈하면서 세계 최초 13.1채널의 시설을 갖춘 상영관을 도입합니다. 회사 측은 13.1채널을 실험적으로 설치하여 시네마엑스포 등에서 시연한 적은 있으나, 실제로 영화관에 설치되어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상영관 뒤쪽 코너 부분에도 스피커가 설치되면서 전혀 샐 틈 없는 사운드의 완벽함과 기존 영화관보다 훨씬 입체적이고 웅장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손광익 대표는 “롯데시네마는 영화관 사운드에 있어 혁신적이고 새로운 발전을 이끄는 선두주자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민찬기자 mc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