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세탁기 등 전기제품을 소비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표시될 전망입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권장 안전사용기간 표시제도를 도입해 장기사용 제품이 시간이 지나며 겪는 감전-화재의 위험성을 소비자가 인식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소비자는 권장사용기간을 제품 구매 가이드로 활용 가능하고, 기업은 사고 없이 오래 쓸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게 돼, 기업들 간에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