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www.fsb.or.kr)에서 저축은행들의 대출금리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르면 이달 말부터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대부업체와 캐피털사의 대출금리도 각각 대부금융협회 홈페이지(www.clfa.or.kr)와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www.crefia.or.kr)를 통해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출금리가 공개되면 업체들이 아무래도 금리 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이 경우 금리 인하로 연결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규원기자 rbrbrb@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