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삼성전자, 1조원 협력 펀드 구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전자가 조금 전 7대 상생협력 실천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협력사들의 어려운점과 제안사항을 적극 반영했습니다. 채희선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네, 조금 전 11시 삼성전자가 크게 7가지의 상생실천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협력사의 직접적인 자금 지원부터 직거래 전환, 육성 계획까지 전방위적인 로드맵을 수립했습니다.
먼저 원자재가 변동을 부품단가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사급제도를 도입합니다.
사급제도란 주요 원자재를 직접 구매해서 협력사에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동안 원자재가 변동을 납품가에 반영하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삼성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대 1조원 규모의 편드를 조성해서 협력사의 설비투자와 기술개발, 운영자금 등 기업 경영 전반에 걸쳐 필요한 자금을 대출해주는 제도를 10월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평소 자금 조달이 어려운 협력사들의 알엔디 경쟁력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2, 3차 협력사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일정자격을 갖춘 협력사는 직거래로 바꾸고, 이를 위한 다각적인 제도를 보완합니다.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베스트컴퍼티 제도를 도입해 2015년까지 50개사를 글로벌 탑 수준의 기업으로 육성합니다.
이밖에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을 적극발굴하거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기술개발을 확대합니다.
중소기업이 전문 인력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중소기업중앙회 종합고용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인력도 지원할 계획이라 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에서 WOW-TV NEWS 채희선입니다.
채희선기자 hs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