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복합 멀티미디어기기 전문 제조업체인 아이리버가 새로운 전자책 단말기 출시에 대한 기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아이리버 주가는 오후 2시 3분 현재 지난 주말대비 195원(6.03%) 오른 343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2.83% 급등한 36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이리버는 이날 언론을 통해 터치스크린 및 와이파이를 탑재해 기능과 편이성이 개선된 전자책 단말기 '커버스토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무선랜을 지원하는 전자책(e-Book) '커버스토리'는 첫번째 e북 제품인 '스토리'의 후속 제품으로 터치스크린을 지원한다. 기본형과 무선랜형 2가지 모델이 있는데 기본형은 25만 9000원이고, 무선랜이 지원되는 와이파이형은 28만 9000원이다. 기본형은 무선랜이 지원되지 않는다. 특히 무선랜이 지원되는 와이파이형의 경우는 아이리버의 온라인서점 'book2'에서 e북 콘텐츠를 구매할 수도 있을 뿐 아니라 일간지, 경제지도 온라인 구독할 수 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