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인터넷 서비스 제공 기업인 SK컴즈가 기업가치 개선 전망에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SK컴즈 주가는 오후 1시 54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50원(2.54%) 상승한 1만8150원에 거래 중이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이날 SK컴즈에 대해 3분기 SK텔레콤과의 시너지 창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SK컴즈의 7월 검색 점유율이 10.7%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6%p 이상 개선되었으며 하반기 검색 매출은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할 전망이라며 기업가치의 레벨업이 진행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SK컴즈의 '시맨틱 검색'은 경쟁 포탈과의 서비스 차별화 및 편리성 때문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븥였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