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론오토모티브(대표 서인석)가 자동차 시장 업황 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새론오토모티브는 2010년 상반기 매출 479억원, 영업이익 44억원, 당기순이익 4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4%, 영업이익은 144%, 당기순이익은 53% 증가한 수치입니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45억원, 영업이익 21억원, 당기순이익 25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이 같은 실적증가 요인은 전방시장 호조에 따른 완성차 생산증가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고정비 부담감소와 원화강세가 재료비 부담감소로 이어지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중국법인의 실적호조로 지분법이익이 증가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습니다. 새론오토모티브는 국내 완성차 5개사인 현대기아차, GM대우,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등의 하반기 신차에 제품 적용 비중이 확대되는 등 올해 국내 매출 985억원, 중국매출 450억원을 전망함에 따라 총 1,435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새론오토모티브 서인석 대표는 “하반기에는 현대차 핵심모델의 신차출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됨에 따라 매출이 지속 증가할 것”이라며“중국법인이 폭스바겐 물량을 본격 납품하게 됨에 따라 지분법 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