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최대주주가 바뀐 상장사가 크게 늘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8월 12일까지 최대주주가 변경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은 모두 36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개사보다 44% 증가했습니다. 36개사 중 최대주주가 2회 이상 변경된 곳은 모두 6개사로 지난해보다 50% 늘었으며, 이 가운데 키스톤글로벌, 티엘씨레저, 하이닉스반도체 등 3개사는 최대주주가 3차례나 변경됐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