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1층 약국으로 가세요".. 병원·약국 담합 심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근 4년간 의료기관과 약국이 담합하다 적발된 사례가 44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올해 6월까지 의료기관과 약국이 담합하다 적발된 사례는 44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보면, 2007년 16건, 2008년 12건, 2009년 11건, 올해 상반기 5건이었다. 담합 방식은 환자를 특정 약국으로 가도록 유도하거나 의료기관의 처방전을 특정약국으로 전송하는 유형이 전체 적발사례의 79.5%(35건)를 차지했다. 가령 A의원은 환자를 같은 건물의 약국으로 안내하고, 해당 약국은 그 대가로 건물소유주인 A의원에 과다한 임대료를 지불했다. 또 다른 의료기관은 병원에온 적이 없는 환자의 인적 사항을 약국에서 받아 보험급여비를 허위 청구하기도 했다. 손 의원은 의료기관과 약국이 이 같은 담합을 통해 환자에게 같은 성분이라도 값 비싼 특정 의약품을 처방해 건강보험 재정을 해치고 의료비 부담을 높인다고 지적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ADVERTISEMENT

    1. 1

      "느려도 괜찮다"…5분 만에 150명 몰린 'LG 핫플' [CES 2026]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를 들썩이게 한 LG전자의 화제작인 홈로봇 'LG 클로이드'가 개막 이틀째에도 관람객들 시선을 끌면서 인기몰이하고 있다.'CES 2026'...

    2. 2

      '캄보디아 스캠 설계자' 천즈…어촌 출신 '범죄 황제'의 몰락

      캄보디아 대규모 스캠(온라인 사기) 범죄 단지의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그룹의 천즈 회장이 캄보디아에서 체포됐다. 직후 중국으로 송환되면 중국 매체들도 그의 체포 과정에 주목하고 있다.천 회장의 스캠 범죄 단지는 동남아...

    3. 3

      정부 "중국의 日수출 통제, 공급망 연결된 한국도 영향권"

      중국 정부의 일본 수출 통제 강화 조치가 국내 산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산업통상부는 8일 대한상의에서 윤창현 산업자원안보실장 직무대리 주재로 '산업 공급망 점검 회의'를 열고 중국의 이번...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