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인증서 보관서비스 업체인 인포바인이 공인인증서 의무사용 폐지에 따른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사흘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인포바인 주가는 오후 1시 33분 현재 전날보다 900원(5.16%) 오른 1만8350원을 기록 중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날 인포바인이 공인인증서 의무사용 폐지에 따른 과도한 주가 급락으로 현 주가가 저평가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인포바인은 공인인증서 폐지 우려로 지난 4월 이후 주가가 급락하면서 공모가 3만3000원을 크게 밑돌았다. 공인인증서 의무사용이 폐지됐지만 공인인증서보다 편리한 보안툴 개발이 어렵고 주요 금융기관에 이미 공인인증서 체계가 정착되어 있기 때문에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