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유상증자 결정으로 이틀째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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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이 3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추진 소식에 이틀째 급락세를 기록했다.
12일 대한전선 주가는 전일대비 1240원(13.85%) 내린 77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규모 증자설로 연이틀 급락세를 보였지만 증자발표 이후 하한가에서는 벗어났다.
대한전선은 이날 오후 공시를 통해 3581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주는 보통주 6500만주로 발행예정가는 주당 5510원이며 발행가는 오는 9월24일 확정된다. 납입일은 오는 10월7일이며, 신주상장 예정일은 10월18일이다.
대한전선은 시설자금 1000억원과 기타자금 2581억5천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