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세제 전문기업인 슈가버블(대표 소재춘)의 주방세제 슈가버블이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2010 한국소비자 웰빙지수’에서 6년연속 1위를 차지했다.

12일 슈가버블에 따르면 슈가버블 주방세제는 미국 FDA 시험결과 각종 환경호르몬 유발 물질은 물론 중금속 휘발성 유기물질이 전혀 검출 되지 않은 것으로 인정 받았다. 또한 한국 화학시험 연구원 실험에서는 피부 자극도가 ‘0’으로 소금과 에틸알콜보다 독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에 이어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슈가버블의 과일야채세제는 식품 첨가물로 사용하는 동일 원료만을 사용해 잔류 농약과 독성 유기물을 완전하게 제거할 뿐 아니라 과일의 신선함도 지켜주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찬물에도 잘 용해되는 슈가버블 액체 세탁세제는 유해물질인 형광증백제가 첨가되지 않은 제품으로 올해로 3년 연속 소비자웰빙지수 1위를 수상했다.슈가버블은 이와 함께 섬유유연제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해 총 4개부문에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슈가버블 소재춘 사장은 “주방세제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총 4개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친환경 세제 전문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 소비자 웰빙 지수(KS-WCI)’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2004년 공동 개발한 지수로 제품의 건강성, 환경성, 안전성, 충족성, 사회성 등의 5개 함목의 웰빙 만족도를 종합 평가해 선정해 왔다.

2010년 한국소비자웰빙지수는 서비스를 포함해 웰빙 요소가 필요한 141개 상품군을 대상으로 96,400명의 소비자를 표본으로 하여 지난 5월부터 두달간 조사가 진행됐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