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증권 * 테크노세미켐 가동률 확대와 우호적인 환율 영향으로 2분기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LCD와 반도체 등 수요산업의 설비투자가 진행 중에 있어 추가적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2차전지 전해액과 LCD용 유기재료 등 신규사업으로 성장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 우리투자증권 * 게임빌 2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67억원과 3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5.2%, 29.3%의 성장했다. 특히 본사기준 해외매출이 전분기 대비 136.1% 증가하면서 해외 오픈마켓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실적개선이 스마트폰 성장성과 함께 하고 있다는 점에서 스마트폰 사용자 증가는 수익성에 긍적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네오위즈게임즈 방학과 방학 사이 비수기에다 월드컵이 축구 외 게임에는 악재로 작용했지만, 2분기에도 해외수출이 전분기대비 18.5%, 전년동기대비 172.2% 증가하면서 외형 성장을 주도했다. 비수기와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던 2분기 실적이 일단락되면서 이제는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서서히 부각될 전망이다. 연간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액 4천200억원, 영업이익 1천100억원으로 하반기에는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 한국투자증권 * 아시아나항공 여객과 화물부문 성수기 도래로 하반기 실적개선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다. LED TV, 3D TV, iPad, iPhone 등 IT제품 물동량 급증세에 따른 IT화물 수요 호조세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제반 여건을 감안할 때 그룹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한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