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해 자동차로 인해 거둬들인 세수가 32조1천7백억 원으로 국가 전체 세수의 16%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3%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노후차 교체 세제지원으로 개별소비세는 줄었지만 차량 판매 증가로 부가가치세와 등록세 등이 더 많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한편 지난해 자동차 1대당 부담 세액은 185만7천 원으로 전년과 차이가 거의 없었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