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에너지?산업부문 감축 전략의 핵심이 될 온실가스 감축기술 개발을 위한 로드맵 수립에 본격 착수합니다. 지식경제부는 온실가스·에너지 관리위원회 안에 '종합지원반'을 구성하고, 11일부터 강남훈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을 필두로 본격적인 온실가스 감축기술 R&D 정책방향과 로드맵을 논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종합지원반은 우선 국제에너지기구(IEC)의 로드맵을 분석한 뒤 CCS, 스마트그리드, 원자력 등 각 기술별 잠재량과 감축비용, 개발시기 등을 분석해 11월까지 중점 추진 기술군을 20~30개 정도 도출할 계획입니다. 또 내년 초 로드맵 초안을 작성한 뒤 공청회를 거쳐 2011년 3월 '온실가스·에너지 관리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