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의 퇴근 후 여가시간 활용이 요일별로 다르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374명을 대상으로 '요일별 퇴근 후 일상'에 관해 물어보니 월요일은 곧장 귀가, 화요일은 야근, 주말은 가족과 함께 한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니 야근이 많은 요일은 화요일이 26.5%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월요일, 목요일, 수요일, 금요일, 주말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인들과의 약속은 절반이상(50.5%)이 금요일이라고 답했으며 목요일, 주말, 수요일 순이었습니다. 부서 회식이 가장 많은 날은 금요일로 45.7%의 응답자가 꼽았으며 금요일, 목요일(32.6%)을 제외하고는 10%미만이라고 답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