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9일 제이엠생명과학의 프리보드 신규 지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이엠생명과학은 오는 12일부터 매매 기준가격인 380원(액면가: 500원)으로 매매거래가 개시된다. 제이엠생명과학을 포함한 프리보드 지정법인 수는 64사(벤처기업부 26사, 일반기업부 36사, 테크노파크기업부 2사)로 늘었다.

제이엠생명과학은 2007년 5월 설립된 씨감자 원종 업체다. 콩알(0.5g) 크기의 최상위 단계 무병 씨감자 원종인 'PMT(Potato Micro Tuber)'와 최상위 단계의 무병 씨감자 생산․판매를 통해 올해 상반기 첫 매출이 발생했다.

현재 자본금은 10억원이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자산총계는 5억1400만원, 부채총계는 1억1000만원이다. 작년 매출은 발생하지 않았고, 영업손실 8400만원, 당기순손실 1억2400만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