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시험만 960번' 차사순 할머니, 차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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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번 만에 운전면허증을 딴 차사순(69) 할머니에게 자가용이 생겼다.
6일 현대자동차그룹은 자사 광고의 주인공인 차 할머니에게 흰색 '쏘울'을 선물했다.
이 그룹은 광고에서 한 달 동안 매일 1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면 할머니에게 자동차를 선물하기로 했었다.
전북 완주군에 거주하는 차 할머니는 버스를 두 번이나 갈아타 전주시 여의동에 위치한 전북운전면허시험장에 1000번 가까이 시험을 보러 다녀 화제가 됐다. 이로 인해 차 할머니는 뉴욕타임스, 로이터통신 등 해외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