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소맥을 포함한 곡물 수출 중단 발표, 제분업체에게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관련 업체들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6일 오전 11시40분 현재 CJ제일제당은 전일 대비 3.72% 하락한 22만원에 거래중이다. 이미 전세계 곡물가가 급등, 애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로 8월 들어 많이 떨어진 상태다. 대한제분 주가 역시 전일 대비 3.31%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제분업체를 포함해 식품업체들에게는 악재지만 급등세를 연출하는 종목들도 있다. 조비가 상한가를 연출한 것을 포함해 남해화학, 대동공업, 동방아그로 등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