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국 6개 경제자유구역내 35개 단위지구에 대한 구조조정을 시작합니다. 지식경제부는 민간평가단의 실사를 거쳐 사업 추진이 부진한 지구에 대해 지정해제를 검토한 뒤 16일부터는 평가단과 지방 경제 자유구역청간 협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은 청라지구와 영종하늘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5개 지구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10개 지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4개 지구, 황해경제자유구역 5개 지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5개 지구,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3개 지구 등 모두 35개 지구 및 단지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