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1천만명을 돌파했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7월말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1천만3천명으로 95년 7월1일 도입된지 15년 만에 천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가 31.5%로 가장 많았고, 40대 25.2%, 20대 22.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의성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우리나라 대표적 사회안전망인 고용보험의 피보험자가 1천만명을 넘어선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