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가 오늘 신제품 '드라이피니시 d'를 출시했습니다. '드라이피니시 d'는 덴마트의 맥주연구소 '댄브루'와 기술제휴를 통해 5년간의 연구를 거쳐 개발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알코올 도수는 5%를 채택했으며 호주 청정지역의 최상급 맥아와 북미산 아로마 호프를 원료로 사용했습니다. 이장규 하이트맥주 부회장은 "이번 제품은 다양해지고 있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개발한 맥주"라며 "국내 맥주를 또 다른 차원에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드라이 맥주는 발효과정에서 일반 맥주보다 당분을 분해하는 능력이 강한 효모를 사용해 맥주의 당분을 대부분 제거한 맥주입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